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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심리 시리즈

직장 내 MBTI 유형별 갈등 피하는 법: 성격 차이 해결하는 실전 팁

by Mind Centre 2025. 1. 29.

 

 

 

 

성격이 문제야? 직장 내 MBTI 유형별 갈등 해결법

직장에서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자꾸만 오해를 사고 마찰이 생긴다면?
"이건 성격 차이야"라는 말로 넘기기엔 너무 지치는 순간들이 많죠.

 

사실, 우리는 서로 다른 성격과 의사소통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같은 말을 해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고, 업무 스타일이 다르면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성격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갈등을 줄이고 협업을 더 원활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MBTI를 활용한 직장 내 갈등 해결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게요!


1. MBTI란? 직장에서도 유용할까?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사람들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검사예요.
크게 네 가지 기준으로 나뉘는데요.

 

외향형(E) vs 내향형(I) – 에너지를 얻는 방식 (사람들과 있을 때 활력 얻는 vs 혼자 있을 때 충전하는)
감각형(S) vs 직관형(N) –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 (사실과 데이터 중심 vs 패턴과 가능성 중시)
사고형(T) vs 감정형(F) – 의사결정 방식 (논리적 판단 vs 감정과 관계 고려)
판단형(J) vs 인식형(P) – 생활 방식 (계획적, 체계적 vs 유연하고 즉흥적)

 

이 MBTI 유형별 성향을 이해하면, 직장에서 왜 갈등이 생기는지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더 효과적인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죠.


2. 직장에서 자주 충돌하는 MBTI 유형 & 해결법

1) 외향형(E) vs 내향형(I): "말이 너무 많아!" vs "조용해서 답답해!"

외향형은 회의 중 말을 많이 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반면, 내향형은 혼자 생각을 정리한 후 말하는 걸 선호해요.

 

 외향형(E) 직장인

  • 반응이 작은 내향형을 오해할 수 있어요.
  • 내향형에게 말할 기회를 주고, 강압적이지 않게 의견을 물어보아요.

  내향형(I) 직장인

  • 외향형의 빠른 피드백 스타일이 부담될 수 있어요.
  • 그래도 가끔은 먼저 의견을 표현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해결법
내향형 동료에게는 미리 회의에서 이야기할 내용을 공유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외향형 동료에게는 빠른 피드백이 어렵더라도, 적어도 생각을 정리해서 의견을 주겠다고 말하는게 효과적입니다.

 

2) 감각형(S) vs 직관형(N): "디테일이 없잖아!" vs "너무 사소한 것까지 따지잖아!"

감각형(S)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데이터를 중시하는 반면, 직관형(N)은 큰 그림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요.

 

   감각형(S) 직장인

  • 목표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없으면 불안할 수 있어요.
  • 아무리 의견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어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답답함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직관형(N) 직장인

  • 큰 그림을 그리며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 직관형은, 감각형이 너무 작고 현실적인 부분에 집착하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좋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될 수 있어요.

  해결법
감각형은 직관형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직관형은 감각형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함께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3) 사고형(T) vs 감정형(F): "논리적으로 말해봐!" vs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지!"

사고형(T)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중시하지만, 감정형(F)은 사람 간의 관계와 감정을 먼저 고려해요.

 

◇   사고형(T) 직장인

  • 팩트를 콕 집어서 말할 때, 감정형에겐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감정형 동료는 논리적 비판을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답니다.

 감정형(F) 직장인

  •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더라도, 말투나 제스쳐 등의 방면에서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 즉, 사고형이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것 같을 때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   해결법
사고형은 감정형에게 "네 의견을 존중하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와 같이 부드럽게 표현하고, 감정형은 사고형의 직설적인 표현이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논리적인 접근임을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4) 판단형(J) vs 인식형(P): "계획이 없다고?" vs "너무 빡빡해!"

판단형(J)은 일을 계획적으로 처리하는 걸 좋아하고, 인식형(P)은 유연하고 즉흥적인 방식을 선호해요.

 

   판단형(J) 직장인

  • 일정은 미리 정해두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즉흥적인 일정을 부담스러워 할 수 있어요.
  • 계획이 계속 수정되면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인식형(P) 직장인

  • 인식형은 판단형에게 부족한 유연성에 대해 아쉬워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너무 계획적으로 하려 하면 창의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도 있죠.

 해결법
판단형은 조금의 유연함을 가지고, 인식형은 중요한 일정만큼은 계획을 세워 동료가 크게 불안하지 않게 하면 어떨까요?


3. 결론: 성격 차이는 극복할 수 있다!

MBTI는 사람을 딱 맞춰 해석하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협업을 원활하게 만드는 가이드라인이에요. 나의 스타일을 내세우고 강요하기 보다, 함께 맞춰가려는 마인드를 가지면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이 줄어들고, 더 즐겁고 생산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직장 MBTI 유형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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